아... 아... 나는 정말 소박한 꿈이 두가지 있다고 했습니다.
하나는...
벨 엔 세바스찬의 Fox in the snow를 벨 엔 세바스찬 처럼
친구들과 함께 어느 조용한 까페에서
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것이구요...
또 하나는... Fox in the snow처럼 좋은 곡을
나의 노래를 만들어 부르는 것이라구요.
(모리씨 의 Sing your life !!)
근데 나는 지금 어디있고, 지금 뭘하고 있나.
생각하면 음... 이런 생각이 하루 이틀이 아니지만,
"바로 지금이 그대에게 유일한 순간이며,
바로 여기가 단지 그대에게 유일한 장소이다. " (환상속의 그대)
음.. 여러가지 상념들이 스쳐지나가네요.
그래도 이런 홈피를 만든 subweird 님 처럼...
자신이 사랑하는 것들을 하나 하나 차곡차곡 모아가는 분들이 있다는게
나도 힘을 내야 겠구나~ 하는 자극과 위안이 되네요.
레너드 코엔의 노랫말 중
잠이 안오는 밤에는 쓰는 법을 익혔다
누군가 나처럼 이 글을 읽을 사람들을 위해
....
그런 구절도 생각이 나네요. 정확하지는 않지만...
음... 푸념 좀 해봤어요
이글 읽으시는 분들... 다들 행복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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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rey's anatomy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