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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4-05 Monday, 2004]
4월 15일이 되면 즐거워질겁니다...,
요새 진행되는 걸 보면 마뜩찮습니다만.. -_-;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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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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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4-07 Wednesday, 2004]
우울함을 더하는 것은 주위 사람들의 반응입니다. 우리가 언제부터 정치에 관심 갖었느냐 하면서 저를 비난 하는 듯한 말을 하면 정말 슬퍼집니다. 네가 정치에 대해 뭘 알아서 지껄이냐는 듯한 시선..사실 따 당함을 느낍니다. 그들에게 실망감도 느낍니다. 최근의 사태는 절대 걍 넘어 갈 수 있는 일이 아닌데고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하는 그들이 실망스럽기만 합니다. 저는 그냥 결심 했습니다. 그들하고 멀어지기로..한데 좀 슬퍼지네요. 그렇잖아도 인간관계 그리 넓지 못한데. 아는 사람 별로 없는데... 그래도 제가 옳다고 생각한 길을 가야 할 것 같아요. 여하튼 우울합니다. 슬퍼요. 위어드님..-_-;;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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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4-07 Wednesday, 2004]
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만을 곁에 두는 것도 못지 않게 위험하다고.. 생각 합니다마는;;
우울해하지 말아요 -_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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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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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4-07 Wednesday, 2004]
위어드님의 말도 맞는 듯... 코드가 맞는 사람들하고만 같이 있으려 할 때 '야합'이 생긴다고 어디서 들었는데... 어쨌든 인간 관계의 확대 필요성을 새삼 느낍니다. 감사..^^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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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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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4-07 Wednesday, 2004]
'야합' 하니까 고딩 때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한 제 친구에게 "그건 야합이다." 라고 대뜸 내뱉은 선생 하나가 생각나요. 그렇게 아찔한 모욕감은 처음 느껴보는 거였어요. 친구도 저도 아마 죽을 때까지 못 잊을 거에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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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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