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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rom, OceansInTheHall 
07-11 Thursday, 2002
Lady Marmalade.
좀 유치하긴 하지만. 거의 한달 정도.

틈틈이. 정리하고. 생각해서.

만든. 제 노래 제목입니다.

이런 얘기들을 제가 주로 하던 친한형의.

홈페이지의 게시판이 닫히는 바람에.

이곳까지 와서. 주절 거립니다.

오늘은 이런 얘기를 꼭 어딘가에 남겨놔야.

잠이 올듯해서요.

누구나 그런 추억이 다들 있겠지만요.

저도. 한때는 애인이 있었어요.

그 사람한테 했던 약속들....

지킨게 하나도 없었죠...

담배도 끊겠다고. 하고 결국. 못 끊었죠.

군대 제대하면 다시는 너 기다리게 하지 않을거라고 .

그러고 제대하자마자 전 멀리 공부하러 떠났었죠...

떠나면서 꼭 졸업장 따 오겠다던 약속도 못 지켰죠..

곁에 항상 있겠다던 . 약속도 못 지켰고요...

하지만 이제 조그마한 약속을 하나 지키게 됐습니다..

너를 위해 노래를 만들어주겠다고 했던 약속..

지킬수 있게 되었습니다..

그 사람을 더 이상 볼수없게 된지..

4년이 지난. 어느 겨울날..

제게 이메일이 한통 왔습니다..

전에 내가 알던.. 그 사람이 맞는냐고요..

그래서 이메일을 몇번 주고 받았었지요...

이제 이 노래를 그 사람에게 보내고 나면..

전 더 이상 그 사람이 그리워서.

다른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고 하지 않을겁니다....


하지만 왠지.. 더 두려워지는군요...

제 가슴속에 그 사람이 영원히 잠들까봐서요...


...



show

-
[07-12 Friday, 2002]
한 사람의 가슴속에서 누군가가 영원히 잠드는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아요..
아름다운 곡을 선물하시네요..
그 곡으로, 두분이 서로에게 드리웠을지 모르는 그림자가 걷혀지길 바래요..
 
 
    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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