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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rom, 김비서
08-10 Monday, 2009

혼자 갖는 茶 시간을 위하여

언제 잠들어 언제 일어나십니까
평소보다 쪼끔 아주 쪼끔 일찍 잤더니
시간이 너무 여유로와 어쩔 줄 모르겠어요
다 정리하고 나니까 벌서부터 햇빛에 눈이 부셔요
오늘은 또 얼마나 더울까 걱정스럽네요

ㄷ ㅏㅅ ㅣㅈ ㅏㅇ ㅑ ㅎ ㅏㄴ ㅏ

		[08-10 Monday, 2009] 정말 싫다, 여름! 내 눈앞에 기어다니고 날아다니는 작은 것들을 다 불태워버렸으면 좋겠.._- 날 잔인하게 만드는 여름. 쓸데없이 새벽까지 회사에 남아 일을 하면, 다음날 쪼금, 아주 쪼금 일정이 여유로와져요. 그럼 난 만화를 본다 -ㅅ-

비서실 -		[08-11 Tuesday, 2009] F학점의 킬러를 고용해 곧 조치 취하겠습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