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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rom, 엠딕
12-31 Friday, 201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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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은...

안부 인사 남겨드리고 갑니다.

뭔가에 빠져드는 건
젊은이들만의 특권이라고 하더니
참! 제가 그꼴입니다.
당췌 재미가 없어요.

뭐...뭔가에 빠져들려고 한다면
젊음과 돈이 있어야 하는데
그둘을 모두 가지고 있지 않으니...이런건가?

여튼....
그나마 명탐정코난..(벌써 15주년이네요)과 일드땜에
어떻게 살고 있습니다. 꺅

건강하십니까?
전 지난주에 정동진에 일출보러 갔다가
생애 최고의 추위를 맞보고 루저로써 돌아왔습니다.
어떻게 지내십니까?

덧: 야후재팬 펫 콘테스트를 자주 보는데
예전에 1위 먹은 녀석입니다.
유기견이었다는데 저렇게 예쁘게 살고 있네요.

		[01-01 Saturday, 2011] 코난이나 드라마, 현빈;;이나 맥주, 누구나 그런게 한두가지씩은 있어서 그렇게 살아지나봅니다. :) 돈 없고 안 젊어도 빠져들 수 있는 일을 올해에는 꼭 찾으실 수 있을거라고 인사드립니다. 전 꽤 만족스러운 2010년이었어요,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더 잘 살아봐야죠.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^^ +호랑이 옷을 입은 사자개.. 인가요? 귀엽네요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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