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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rom, OceansInTheHall 
06-27 Thursday, 2002
43.
고등학교 1,2,3 학년.

제 번호는 항상 43이었습니다.

가나다순. 키순. 고3때는 성적순. (-_-;;;)


우연인것같은 운명도 있나봅니다.

제가 모던과 브릿팝에 미치기 시작한것도.

우울하고 불쌍한 감성들에 미쳐가고 있는것도.

또. 어느 동대문 좁아터진 가게에서 처음 접했던.

The Smiths의 노래들도.


오늘처럼 몸도 아프고 피곤한 밤에.

잠 한숨 못자고 홀딱 새버린 허무함처럼.


전 아주 가끔 들르는 사람입니다.

지금처럼.


그냥 지금처럼요.




 
    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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