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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rom, 제이 
11-29 Saturday, 2003
미안.

미안.  아까는...

올드보이도. 그리고 너도. 꼭 보고 싶었어.

서랍안에서 앵앵거리던 마린블루스 수첩은 3주째 날 째려보고 있고

핸드폰은 본인의(-_-)죄로 인하여 액정에 금이 하나 더 가게 만들었어.

꼭 안아줄께  . 김빠지게 만들어서 미안해.


 
[11-29 Saturday, 2003]
아냐, 괜찮아.
건물 전기공사때문에 일찍 퇴근한것까진 좋았지만,
오늘은 꼬이는 날인가봐.
 
 
    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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